취업 성공에 교회에 현수막이라도 걸고 싶은 심정이지만 겸손한 영혼이 되기 위해 애써 참고 있다. 이제 고생 끝 행복 시작일 줄만 알았건만 여전히 세상은 온통 허들 투성
매사 쿨하고 시크하던 그녀, 요한과 스릴 넘치는 연애를 시작한다. 요한의 아리송한 행동에 자신도 조금씩 유치해지는 것 같아 미치겠다.
요한의 교회 유치부 때부터 친구. 하나님이 은혜를 몰아준 듯한 얄미운 녀석. 그래도 일단은 절친
요한의 회사동기. 귀엽고 사랑스럽다. 가벼운 마음으로 연애를 하려고 하다가 교회 방문 후 요한과 서먹한 사이가 된다.
결혼하면 교회 다니겠다는 약속을 하고 결혼했고 약속은 지켰으나 늘 아내에겐 부족한 남편. 30년째 예배 때 조는 문제로 아내와 다투고 있다.
아줌마보다 더 무섭다는 교회 권사님. 그렇게 열심히 기도를 하는데 왜 남편이며 자식이며 뜻대로 안되는지 도무지 모르겠다.
요한의 모든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않고 다 표현하는 돌 + I 선배
청년부 왕언니. 모쏠(모태솔로)이지만 늘 자매들의 연애상담에 앞장선다.
주로 무릎 나온 츄리닝을 입고 언제나 교회에만 있는 365일 교회사람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