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NTV Christian Global Network Television

TV 방영 2017. 12. 25 오후 10:40

다시봄 기획의도

상처와 환멸, 분노와 시련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매일같이 맞이하는 이 외로운 단어들.

서로를 미워하고 용서하지 못할지라도
일상 속에는 늘 하나님이 존재하고 있다.

이 이야기는 주인공 보라를 통해
이 사회를 진정 치유할 수 있는 곳, 쉼과 힘을 얻을 수 있는 곳은
하나님의 품이라는 것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화내고, 미워해도 좋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하나님의 사랑은 결국 우리를 봄의 길로 이끌테니..

다시봄 등장인물 소개

  • 최보라 역 황선희
    최보라 황선희
    다녀온다고 했잖아요...
    최보라(35세), 드론연구원

    19년 전 목사였던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안티 크리스찬이 되었다.

    현재 'U드론' 이란 회사에 다니며 세계 최고의 드론 만드는 일에
    푹 빠져 겉보기엔 아무 문제 없이 잘 살고 있는 듯 보인다.

    하지만 중요한 프로젝트를 앞두고 지병인 메니에르가
    재발되어 프로젝트에서 열외 되고 설상가상으로
    치매 걸린 엄마가 행방 불명 되는데..

  • 여해옥 역 성병숙
    여해옥 성병숙
    보라야 아빠 냄새 난다
    여해옥(60세), 보라 모

    그녀의 기억은 남편이 세상을 떠난
    1998년 겨울에 머물러있다.

    해옥의 치매판정은 딸 보라에겐 가혹할지 몰라도
    그녀에겐 잘될 일인지도 모른다.

    너무나 그리웠지만 갈 수 없었던 옛 교회로
    해옥은 여행을 떠난다.
    기억 뿐만 아니라 너무나 소중한 물건을 찾아서..

  • 최봉길 역 서태화
    최봉길 서태화
    보라야, 아빠 다녀올게
    최봉길(43세), 보라 부, 목사

    하나님을 사랑하고 교인들을 돌보느라
    정작 가족과는 함께 할 시간이 없었다.

    다녀오겠다는 말을 남긴 채 심방을 갔다가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았다.

    보라에게 아버지는 아픈 상처이다.
    하지만 그녀가 알지 못하고 알 수 없었던
    아버지의 사랑이 19년만에 그녀를 찾아온다.

  • 윤창우 역 심지호
    윤창우 심지호
    이 길 걸을 때마다 목사님 생각이 나
    윤창우(34세), 교회 동생, 전도사

    보라와 어린 시절을 함께 보냈다.
    지금은 옛 교회로 돌아와 사역 중인 훈남 전도사.

    최목사의 사랑을 많이 받으며 그를 아버지처럼 생각한다.

    오랜만에 만난 보라가 최목사를 오해하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아프다. 그녀에게 말해주고 싶다.
    당신의 아버지는 누나를 무척 사랑했다고...

  • 조미연 역 정수영
    조미연 정수영
    교회 꼭 다시 나와
    조미연(35세), 보라친구

    보라의 중학교 동창으로 학창 시절을 함께 보냈다.
    H.O.T. 강타의 팬이면서 성유리를 따라 하던 여중생이다.

    현재 임신 7개월 중이며 여전히 입담 좋고 속 좋은 수다쟁이.

    중학교 동창 이였던 찬수와 결혼한 후 교회를 등진 남편과
    생기지 않는 아이로 7년을 눈물로 보내다
    기적처럼 임신에 성공했다.
    그 핑계로 찬수를 다시 교회로 불러들이게 됐는데…

  • 이현성 역 차순배
    이현성 차순배
    우리 노래할까?
    이현성(37세), 보라 첫사랑

    디카프리오와 장동건을 반반 섞어 놓은 훈남이였던
    보라의 첫사랑 반반 오빠.
    기타, 노래, 공부, 운동 뭐하나 빠지지 않던 남자였다.

    19년 만에 만난 보라와 현성.

    반반 오빠는 어디 가고 웬 아저씨가!
    게다가 아재개그까지..

  • 강찬수 역 김경진
    강찬수 김경진
    창우 보면 목사님 생각나지 않냐?
    강찬수(35세), 미연 남편

    중등부 찬양팀 멤버로 강타 흉내를 내
    미연에게 반타라 불리며 자주 다퉜다.

    뺀질 거리던 10대시절에도 교회는 절대로
    빠지지 않았었는데 결혼 후, 교회에 등을 돌리며
    미연의 기도1순위가 되었다.

    현재는 아내의 기적 같은 임신으로 다시 교회의 출석 중이지만
    출산과 동시 교회는 안녕할 예정

  • 김순분 역 전성애
    김순분 전성애
    고난은 위장된 축복인 거 몰라?
    김순분(60대 중반), 홍해녀

    옛 중등부 교인 오지랖 넓은 일명 홍해녀.

    직설화법으로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어
    그녀가 나타나면 모두 슬금슬금 자리를 피하여
    새로운 길이 만들어지는 통에 일명 '홍해녀'로 불린다.

    눈치도 없어 주변을 곤란하게 하나, 알고 보면 정 많고
    따듯한 사람이다.

  • 슈퍼 장씨 역 장광
    슈퍼 장씨 장광(특별출연)
    슈퍼 장씨(65세)

    최봉길 목사의 전도로 처음으로 교회에 나오게 되었고
    그와의 추억도 참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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