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
아프리카 땅을 처음 밟은
어느 선교사 이야기...우간다 시스터 킴 김정윤 그녀의 아름다운 이야기

선교라는 단어조차 생소했던 1985년 아프리카 땅을 밟은 선교사가 있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김정윤 선교사입니다.

처음에 몇년은 선교사라는 이름을 못 붙였어요...
 나 같은게 어떻게 선교사야...
 그냥 시스터 킴이라고 그래,
 시스터 킴은 쉽게 어린아이부터 할머니까지 다 똑같이 ‘시스터 킴’이라고 불러요”

“너무 감사하죠”

하나님께서 제게 기쁜마음 주셔서 너무 행복했어요.
이곳이 전쟁중이고 그래도 저는 선교지에 와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매 순간 행복과 감사였다고 고백하는 선교사의 삶,
하지만 그 고백 속에는 그녀의 아픔이 서려있습니다.
아주 깊은 곳 병원도 없고 보건소도 없는 지역을 수 십 년간 다니다 보니
허리에 무리가 있었고 척추에 금이 가고 뼈가 부스러졌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허락되는 외출, 이마저도 견딜 수 있는 시간은
겨우 ‘30분’
이 순간만을 견뎌주길 바라지만 매번 발걸음을 되돌리곤 합니다.

작은 마음으로 선교사님께
CGNTV 안테나를 설치해 드렸습니다.

특별히 이 CGNTV 사역을 하나님 앞에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부족한 선교사들을 힘내게 하고... 밀어주니까.

 정말 감사하다는 말밖에 다른 말을 할 수가 없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