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NTV의 소소하지만 확실한 선교 이야기를 만나다!
‘물 떠온 하인만 아는’ 기적의 은혜를 누리며
하나님이 일하시는 그 생생한 현장을 기록하는,
유진주 PD입니다.
주로 오지, 척박한 땅,
선교사님이 계신 곳을 찾아가는 것이 저의 일입니다.
탄자니아 에이즈 마을, 필리핀의 빈민촌, 외국인도 히잡을 써야만 하는 무슬림 지역,
그리고 여성 PD로서는 유일하게 군대에도 카메라를 들고 찾아갔어요.
참 많은 분들을 만나지만 그중에서도 마음에 잊히지 않는 출연자가 있어요.
개국 특집 다큐멘터리 ‘사랑하기 때문에’를 촬영하며 만났던
필리핀의 박누가 선교사님입니다.
말기 암 환자였던 선교사님의 마지막 사역들을 촬영하며 힘든 점이 참 많았습니다.
환자보다도 병색이 짙은 얼굴을 하고 메스를 꺼내 들던 선교사님은
아무리 말려도 듣지 않고 진료를 강행하셨지요.
"왜 이 일을 끝까지 하십니까?" 라는 질문에
"사랑하기 때문에 사명이기 때문에" 라고 답하셨던
선교사님의 삶은
제 인생의 또 하나의 목표가 되었습니다.
쉼 없는 촬영 현장과 고단한 편집 기간을 거쳐
정성껏 다큐멘터리를 만들며
하나님께서 제게 허락하신 사명은 무엇인지 생각합니다.
주님이 부르신 그 자리에서
주님께서 일하시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
물 떠온 하인만이 물이 포도주로 변하는 기적을 발견하듯,
하나님과 꼭 붙어 동행하는 촬영 현장은
좁지만 참으로 행복한 길입니다.
최고의 연출자는
언제나 하나님이심을 고백합니다.
CGNTV 에서 함께 일하고 있는
‘魚 브라더스’ 어대준, 어현준 형제입니다.
13개월 터울인 저희 형제는 어린 시절 거의 모든 시간을
함께 보내며 서로를 가장 잘 아는 단짝 친구로 지냈습니다.
아버지는 나름대로 안정적인 목회지를,
어머니는 교직의 길을 내려놓고 하나님이 부르신 곳
인도네시아에서 선교사의 삶을 살게 되셨고,
3살, 4살 魚브라더스는 부모님을 따라
1991년 인도네시아 땅을 밟았습니다.
여러 민족이 어우러진 나라에서 푸른 자연을 누비며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살아가는 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맨손식사법, 도마뱀 잡기, 불개미 퇴치하기,
익은 망고 따기 스킬은 덤으로 배웠죠.
부모님께서는 선교사역을 가실 때면 늘 저희와 동행하길 권하셨습니다.
전기가 없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던 마을.
짚으로 만든 허름한 교회에서 반딧불이와 촛불에 의지해
현지 성도님들과 함께 드린 예배의 감동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렇게 부모님의 선교사역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우리는
'부모님처럼 선교사가 되겠노라'고 어린 시절 함께 다짐했습니다.
성인이 된 이후 한국에서 각자 생활을 하면서 서로 만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그러던 중 형이 먼저 CGNTV에 입사했고,
형의 제안으로 선교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곳에서 함께 일하게 되었습니다.
매일 서로의 얼굴을 보는 것도 형제사원이 누릴 수 있는 특권 중 하나입니다.
14년 만에 형제가 같은 공간에 있다는 점이 너무 든든하고 좋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미디어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저의 소명이
CGNTV가 만나야 하는 수많은 사람들을
더 많이 찾아가고 연결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즐겁게 일하고 있습니다.”
-형 어대준(2016년 2월 입사)
“현지에서는 방송 선교를 접할 기회가 없어 아쉬웠는데,
CGNTV가 좋은 컨텐츠와 선교의 사명을 갖고
방송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미디어를 통해 복음을 나누는
일에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동생 어현준(2018년 9월 입사)
'한 영혼을 위해 더 멀리 더 가까이' 라는 CGNTV의 슬로건처럼,
선교사님과 MK, 현지교회 성도님들,
그리고 아직도 복음을 접하지 못한 수많은 사람들에게 순수복음콘텐츠를 흘려보내는 일.
그 가치 있고 보람된 사역에 동참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똑'소리 나는 영상을 '툭' 내보내는 KNOCK 팀입니다.
사람들의 마음을 두드리는 짧은 콘텐츠를 제작하고 페이스북, 유튜브에 올리고 있어요.
짧은 영상을 만들지만, 제작 기간은 보통 2~3개월이 걸려요.
종종 “5분짜리 만드는데
이렇게 많이, 오래 찍냐”라고 하세요.
'툭' 영상이 나올 것 같지만 '쭉' 찍어야만 하기 때문이에요.
미니휴먼다큐 촬영은 관찰 형식으로 진행해요.
더 솔직한 모습이 필요할 때는 밤새 카메라를 켜 두기도 하고요.
긴 기다림에 지칠 때도 있지만 그 시간을 견뎌야 ‘진짜 이야기’를 담아낼 수 있어요
‘구미가족사람’편 촬영 중 일부는 목사님 댁에서 숙박도 했었어요.
이주민 분들과 생활하는 모습을 촬영하는데,
목사님께서 방을 내주시면서 여기서 지내라고 하셨어요.
며칠을 묵는데 식사까지는 차마 얻어먹을 수가 없어서 라면으로 끼니를 해결했었어요.
노크팀 기도 제목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이 좋은 출연자와의 만남이에요.
미니휴먼다큐도 미니콤도 누구와 함께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수원역 브이로그’의 소연, 성수 커플은 섭외 기간만 2년이 넘는 시간이 걸렸어요.
자신들의 사역이 드러나는 것 같아 방송 출연을 오랜 시간 고민했었어요.
기도하고 기다리며 만남을 이어가다가 작년(2018년)에 출연하게 됐어요.
저희 팀의 콘텐츠 주 타깃은 10대 20대 친구들이에요.
트렌드에 맞으면서 복음이 담긴 영상을 제작하는 것이 쉽진 않더라고요.
적은 인력으로 미니콤을 제작할 수 있는 이유는
모든 스텝들이 촬영 현장에서
1인 3역까지 감당했기 때문에 가능했어요.
PD가 비둘기들을 카메라 앞으로 몰고 오고,
팀장이 강풍기를 어깨에 메기도 하고요.
매번 촬영 때마다
“이 촬영이 주님께 드리는 예배가 되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하고 시작해요.
주님 앞에 부끄럽지 않기 위해 더 최선을 다하고
맡은 역할 그 이상을 감당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저희 팀은 복음이라는 본질을 추구하면서도 계속해서 새로운 것에 도전하려고 해요.
기도와 좋아요로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거꾸로 가는 인생”을 살기 원하는 CGNTV 선교헌신자 김재경입니다
3년 전 저희 가족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선교사역의 꿈을 가지고 일본으로 파송 받았습니다.
‘일본 러브소나타’를 경험하면서 우리는 일본에 대해서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실제 삶으로 맞이했던 일본은 생각한 것과 많이 달랐습니다.
'열심히 사역하면 되겠지! 최선을 다하면 좋은 열매가 있을 거야‘
그렇게 기도하며 사역에 임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사역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는 것을 알려 주셨습니다.
그것은 “목표를 거꾸로 세우라” 라는 것이었습니다.
높은 곳이 아닌 낮은 곳에, 내 생각을 말하기보다
사람들의 말을 듣는 것에 목표를 두라는 것이었습니다.
나의 경력과 경험, 내가 가진 한국적인 문화와 가치관, 언어까지도 비워야만 했습니다.
눈물이 쏟아질 만큼 어렵고 힘든 시간들도 있었지만,
마음으로 일본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지면서 많은 것들이 이해되기 시작하고,
사람들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선교헌신자로서 우리가 사랑을 전하기 위해 왔다고 생각했지만,
그 작은 순종으로 인해 우리가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지를 깨닫는
3년의 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에 새 생명을 선물로 주시고,
또 이곳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도록축복해 주셨습니다.
무엇보다 어떤 어려운 상황이 있을지라도 서로 기도하고,
격려하며 함께 하는 동역자가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은혜요, 축복이라는 것을 늘 기억하며
내가 하는 선교가 아니라 이끄시는 하나님을 만나는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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