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CGNTV <고향교회 패밀리> 팀에서 연락이 왔을 때, 하필 ‘나’같은 사람을 촬영하러 이 먼 곳까지 올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아내가 ‘가장 작고 부족한 우리들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오시는 것 같다’는 말에 홀로가 아닌 함께라는 든든함이 생겼습니다
저는 불교 왕국 태국에서 십자가를 달아주는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어느덧 2,000개 정도의 십자가가 불을 밝히니 이 십자가가 궁금하여 교회로 온 성도가 이제는 열명이 넘습니다
이렇게 십자가의 복음이 이 땅을 비추는 은혜가 된 것처럼 CGNTV의 방문은 저에게 너무 큰 위로이자 선물 같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선교사를 기억하고 기도하며 마음을 나누어주는, CGNTV
CGNTV는 이제 저와 ‘함께’하는 방송입니다
함께 미디어 선교사가 되어 동행하는 우리를 하나님은 분명 너무 기뻐하실 것입니다